2024. 03. 31. 부활은 사실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다른 종교 창시자들과 비교할 때 매우 독특하다. 공자의 묘는 산동성 취푸에, 석가모니 유해는 사리탑에, 무함마드의 무덤은 메디나에 있다.
그러나 기독교 창시자 예수는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해서 시체를 안치한 무덤이 없다.
예수의 부활은 정말 사실인가 아니면 종교 사기인가.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예수의 부활을 사실로 믿을 수 있을까.
1.확실한 목격자들의 증언
우선 복음서와 서신서가 기록되던 때에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이 많이 있었다.
주후 55년쯤 쓰여진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 중에 태반이나 살아있다고 말한다.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봐도 될 정도로 확실하다는 것이다.
2. 갑작스런 유대인들의 개종
둘째로 이 증언들은 예루살렘에 큰 격변을 가져왔다. 오순절에 베드로가 행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중심으로 하는 설교를 듣고 당일에만 3000명이 회심했다.
(행 2:41)사도들이 부활의 도를 전하자 다시 5000명의 남자가 제자가 되었다.
(행 4:4) 예수가 처형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했다.”(행 6:7)
3.예수의 시신이 사라진 것
셋째로 예수의 부활 소식이 온 땅으로 전파될 때 당시 십자가 처형을 주도했던 대제사장들과 로마 총독은 부활을 부인할 결정적인 증거(시신)를 제시하지 못했다.
예수가 사흘 후에 부활할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에 대제사장과 빌라도 총독은 군병을 동원해 무덤을 지키게 했다.
당국이 예수의 무덤에 안치된 시체를 확보하고 있었다면 부활은 정말 헛소리로 끝났을 것이다.
2000년 전 예수의 부활이 사실임을 오늘날에 확증하는 쐐기 증거가 있다.
그것은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가 살아계시기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은 기도 응답을 받고 변화된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