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05. 모세의 태어남은 신화인가?
모세의 태어남은 만들어낸 신화가 아닙니다.
애굽의 역사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애굽 역사에 보면 모세는 BC 1526년에 태어났고 히브리인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고 명령한 애굽왕은 투트모세 1세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부모는 그를 죽이지 않고 석달 동안 숨기며 키웠습니다.
그 이유는 출 2:2에서는 아기가 잘 생긴 것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출2:2)
이 말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부모의 눈에 잘 생기지 않은 아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기에 ‘잘 생긴’ 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브’입니다.
‘토브’는 창세기에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고 말씀하실 때 ‘보시기에 좋은 것’을 말합니다.
이 모세의 태어남을 사도행전에서 더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행7:20)
이 구절은 스데반이 모세에 대해 설교를 할 때 말한 것입니다.
스데반이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히브리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잘 생겼다’는 말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는 태어나는 순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태어남은 아무도 우연이거나 부모의 실수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유대전승에 의하면 모세의 히브리어 이름은 ‘보기에 좋은 아이’라는 뜻을 가진 ‘토비야’였다고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아이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모든 자녀들을 존귀히 여기고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은 자로 여기고 키워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는 그 누구도 골치덩어리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명을 이룰 자로 태어났습니다.
당신의 자녀는 존귀한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