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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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8. 25.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남미 안데스산맥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독수리를 콘도르라고 합니다. 현존하는 최대 맹금류로 날개 길이가 3m에 달합니다. 압도적인 덩치에 한두 번의 날갯짓에도 멋진 활강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비슷한 지역에 사는 벌새는 5~10㎝ 정도의 작은 크기를 가져, 1초에 80여회의 날갯 짓을 해야 합니다.
콘도르와 벌새 사이에는 다른 점이 많은데 가장 흥미로운 차이는 먹이입니다.
콘도르는 주로 썩은 동물의 사체를 찾아 먹고 벌새는 꽃의 꿀을 따 먹으며 살아갑니다.
악취를 풍기는 사체만을 먹고 살아가는 콘도르는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않고 가까이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향기롭고 신선한 꿀을 먹고 살아가는 벌새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 두 새를 통해 중요한 질문을 얻게 됩니다.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대단한 힘과 스펙을 갖고 있지만 결국 무엇을 추구하는 인생인가. 무엇이 나의 양식이고 내게 힘이 되어 주는가.”
현대인들은 자신의 덩치를 키우기 위해 썩은 돈도 모으고 곧 썩어질 것을 향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원히 썩지 않는 것 곧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합니다.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여러분 매일 아침 하나님 말씀을 양식으로 삼으십시오.
당신의 인생은 향기 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