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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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0.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라
2차 세계대전 시절 유대인들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이렇게 애절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는 믿는다. 나의 메시아가 나를 돕기 위해서 반드시 나를 찾아오리라는 사실을….”
그런데 하나님께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듣지 못한 채 끊임없이 독가스실로 끌려가는 악순환이 계속되자 그들은 믿음이 약해져 이 노래 가사에 한 소절을 덧붙여서 자조적인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그 메시아는 너무 늦게 오신다.”
이런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함으로 희망의 승리자가 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곧 빅터 프랭클입니다.
그는 아침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독가스실로 끌려가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의 노래는 다른 유대인들과 마지막 결론이 달랐습니다.
“나는 믿는다. 나의 메시아가 나를 돕기 위해서 반드시 나를 찾아오리라는 사실을….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 서두른다. 사람들은 너무 서둘러 믿음을 포기한다.”
여기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믿음을 포기하느냐, 믿음을 기대하느냐”입니다. 생과 사가 결정됩니다.
빅터 프랭클은 더 나은 미래를 끝까지 기대하는 희망적 신앙으로 살았기 때문에 죽음의 용광로 아우슈비츠에서도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바라보는 사람은 극히 소수입니다.
여러분들은 끝까지 부흥을 기도하고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