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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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7. 지성에서 영성으로
한국에 최고의 지성이라고 불리우는 이어령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2022년 2월 26일 소천하였습니다.
그는 서울대를 나와 이화여대 교수, 문화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는 평소에 기독교인들을 아주 무시하고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사랑하는 딸이 이화여대를 나오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사는데, 가정에 어려움이 생겨 힘들어 하더니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지성이 딸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무력함을 느꼈습니다.
그는 미국으로 가서 딸과 함께 지냈습니다.
하루는 딸이 “아빠 함께 교회를 가자”고 해서, 딸이 원한다니 억지로 교회를 따라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처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내 딸의 눈이 다시 보이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당신을 믿겠습니다.”
그리고 딸과 함께 귀국하여, 어느 병원에서 눈을 조사하였는데 깨끗이 나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성 넘어 영성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평소에 딸이 “아빠가 세례를 받으면 좋겠다”고 원했기에, 딸에게 세례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님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을 때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냥 말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는 교만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지성은 울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독설을 서슴지 않던 내가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심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는 곧바로 “지성에서 영성”이라는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