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8. 축복기도대로 된다.
미국 죤스 홉킨스 대학 부속 병원의 소아 신경외과 과장 벤 카슨 박사는 1987년 이른바 샴쌍둥이 파트리크 빈더와 벤쟈민 빈더에 대한 분리 수술을 시행, 세계에서 처음으로 두 아이를 다 살려냄으로 신의 손이란 명성을 얻게 되었다. (샴 쌍둥이란 태어날 때 서로의 몸이 붙은 상태로 나온 쌍둥이를 말한다. 어떤 쌍둥이는 서로의 배가 붙어 있고, 또 어떤 쌍둥이는 서로의 등이 붙어 있기도 한다. 벤 카슨 박사가 수술한 쌍둥이는 이와는 달리 머리가 서로 붙은 쌍둥이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유명한 의사였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밝지 않았다.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8세 때 부모가 이혼하여 편모슬하에서 가난하게 자랐으며, 불량배들과 어울려 싸움질을 일삼았다. 학교에서는 항상 꼴찌를 도맡아 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도 암기 못해 급우들의 놀림감이었다. 그런 그에게 그의 어머니 쇼나 카슨은 눈물로 아들을 향해 축복기도를 하였다.
“하나님, 우리 아들이 지혜롭고 강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그녀는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늘 축복의 말을 하였다.
“너는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 하나님께서 너를 도와주실거야!”
“하나님은 네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너의 머리 안에는 온 세상이 다 들어 있어”
벤 카슨은 어머니의 축복을 마음에 품었다. 그는 어머니의 축복기도대로 세계적으로 존경받은 신경외과 의사가 되었다.
어느 날 기자가 찾아와 물었다.
“오늘의 당신을 만들어 준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벤카슨 박사는 “나의 어머니 기도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매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축복기도는 단순합니다. 그러나 강력합니다. 기도한대로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