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그분 손에 붙잡히십시오.
보석상을 하는 부호가 유럽 여행을 하다가 진귀한 보석을 발견하여
거액의 돈을 주고 그 보석을 샀습니다. 물론 자신의 나라에 가지고 가
그 이상의 돈을 받고 팔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보석상으로 돌아온 후 보석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살 때는 보지 못했던 작은 흠집이 있는걸 발견했지요..
“아! 이런 흠이 있었다니..” 그는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감정가들도 그 흠이 보석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 보석은 제값을 받기는커녕 작은 흠 하나로 인해 한없이 가치가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보석을 다시 원래의 가치로 되돌릴 수 있을까?
그는 오랜 노력과 고뇌 후에 한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석의 작은 흠에 장미꽃을 조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장미꽃 조각 하나로 보석의 가치는 몇 배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보석상 주인은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지시고 조각하시기만 한다면
버려진 목동에서 위대한 다윗이 탄생하고 평범한 어부에서 위대한 사도로 바뀔수 있습니다.
그 분 손에 잡혀야합니다. 그분이 나를 깍아야합니다.
내 인생을 내가 붙들고 아등바등하지 마시고 그분 손에 올려 드리십시오.
그리고 그분에게 순종하십시오.
위대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분은 절대로 실수를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최고의 예술가이십니다.
자주 그분 앞에 엎드리십시오.
자주 그분의 손에 붙잡히십시오.
그분은 최고의 걸작품을 만드시는 장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