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3 열정이 있는 곳에 가야 열정이 더 많이 생깁니다
열정이 있는 곳에 가야 열정이 더 많이 생깁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태평양 연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레드우드가 군락을 이루며 서 있습니다.
큰 레드우드의 나무둘레는 어른 열 명이 손을 뻗어 잡아도 잡히지 않을 만큼 넓고 높이는 100m정도까지 큽니다. 수명이 2000년도 넘은 것도 있습니다.
미국의 나무들은 땅이 비옥하고 기름지기에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지 않고 옆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래서 태풍이 오면 쉽게 넘어갑니다. 그런데 레드우드는 태풍이 불어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나무와는 다르게 뿌리를 뻗을 때 옆에 있는 어린 레드우드의 뿌리를 다섯 개 정도는 엉키게 한다는 것입니다.
레드우드가 있는 군집에는 산 전체가 레드우드 뿌리로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센 태풍이 불어도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큰 교훈입니다.
사람은 혼자 있으면 넘어집니다. 그러나 서로를 붙잡아 주는 끈이 있는 사람은 결코 넘어질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서로 서로 붙잡아 주고 세워주는 공동체 속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황제의 불같은 시험에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열정을 회복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무리에 속하십시오.
영적으로 고립된 자는 열정이 곧 식습니다. 혼자서는 참 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성령과 교회를 남겨 두시고 가셨습니다.
좋은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좋은 멤버들과 서로 연결되어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불이 붙어 있는 장작과 같습니다. 불속에서 장작을 꺼내면 어느 정도 까지 깜박거리다가 곧 소멸되고 맙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27:17)
하나님은 그 누구도 자신 혼자만의 힘으로 살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