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22 기도의 날개로 높이 오르라
기도의 날개로 높이 오르라
아프리카에는 독수리의 일종인 뱀잡이수리라는 독수리가 있습니다.
이 독수리는 얼마나 날쌘지 창공에서도 뱀이나 두더지와 같은 먹이를 발견하면 쏜살같이 내려와 먹이를 낚아챕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맹수의 공격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때 자신의 힘찬 날개를 사용하여 날아오르면 벗어날 수 있는데도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순간적으로 자신이 독수리라는 사실을 잊은채 두발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새가 잘 달려도 육지의 맹수에 비하겠습니까? 결국 맹수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날개를 달아주셨는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환경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도의 날개를 사용하지 못하고 내 힘과 방법대로 달려가다가 결국 환경에 부딪혀 쓰러지고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독수리는 타조처럼 살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을 믿는 자는 기도로 하나님의 손을 잡아야합니다.
말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경험할수 없습니다.
기도는 습관이 되어야합니다.
우리 믿는 자에게 최고의 습관은 기도입니다.
매일 하루 하루가 다 하나님의 손을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기도를 미루지 마십시오.
매일 기도로 승리의 길을 가십시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의 손을 붙잡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만, 내 혼자 힘으로 인생을 사는 자는 광야길이 정말 외롭고 고통스러운 광야길이 될 것이고
그분의 손을 잡고 광야길을 가면 모든 순간이 그분을 경험하는 놀라운 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