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7 사람을 키우십시오
사람을 키우십시오.
디엘 무디는 4살 때 아버지가 죽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생계를 돕기 위해 농사일을 하느라 초등학교밖에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 20살에 성령을 받고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에게 맡겨진 16명의 주일학생들이 불과 2-3년만에 1000명이 되었습니다.
무디는 곳곳에서 전도자로 세워졌고 나이 30살에 영국에 가서 죠지뮬러와 찰스 스펄전 목사와 헨리발리 목사를 만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무디는 특별히 발리 목사로부터 “세상은 하나님께서 그의 뜻에 완전히 헌신한 사람을 통해 하실 수 있는 일을 보아야 합니다.” 라는 말을 듣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그는 그 자신이 크고 유명해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대신 하나님께서 조그만 무디와 하실 수 있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디는 헨리 발리목사의 말을 듣고 자신이 그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며, 그 말은 그의 생전에 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세상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헌신한 사람을 통해서 하실 수 있는 일을 보아야 한다.”
무디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순회 전도자가 되어 미국 전역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평생 전도한 사람이 2억명이나 되었습니다.
무디는 목사로 안수받는 것도 거부하고 평생 전도자 무디로 있길 원했습니다.
그는 나는 할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수 있다는 말을 하며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무디 곁에는 늘 그를 따라다니며 섬겨 주는 청년 토레이가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예일대학을 나온 석학인데 언제나 학력이 없는 무디의 잔심부름을 하며 무디를 위해 잡일을 다 했습니다.
이 청년이 나중에 무디 성경학교 초대교장이 되고 무디 기념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무디는 토레이를 제자로 키웠습니다. 이 토레이 박사의 손자가 지금 한국의 예수원을 만든 토레이 신부입니다.
여러분 위대한 업적을 남기려고 하지 말고 위대한 사람을 남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