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4 약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약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디 엘 무디 1837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의 노스필드에서 출생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무디가 4살 되던 해에 많은 빚을 남겨 놓은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연히 무디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생계를 돕기 위해 농사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17세 때,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나와 보스턴에 있는 삼촌의 구두 가게에서 구두 수선 일을 하며 교회의 주일학교에도 출석하였습니다.
무디가 교회에 나간 지 1년이 지난 때 주일학교 교사였던 에드워드 킴볼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킴볼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무디는 죄악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성령체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무디는 19살에 시카코로 이사를 했고 20살에 한 집회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후 그는 16명으로 시작한 주일학교아이들이 순식간에 800명이 모였고 점점 많은 아이들이 몰려와 1500명이나 되었습니다.
무디는 19세기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집회를 하면 그 도시에 술집들이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가 집회를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였고 침체된 교회들이 살아났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한 사람이 2억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는 늘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이론이 아닌 실제적으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디는 뛰어난 학력도 갖추지 못한 정말 약한 자였지만 그가 하나님을 붙잡았을 때 가장 위대하게 쓰임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약한 자를 쓰십니다.
내 강함을 버리고 약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강함을 붙잡는 자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