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4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라.
유명한 문학가 톨스토이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면서 하나님에 대해 날마다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는 했지만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고 결국 15세 때부터 탕자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 때부터 무려 35년 동안 유랑생활을 하며 방황하고 허무주의에 빠졌다가, 그의 나이 50세가 되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한 후 진정한 신앙인이 되었고, 그 후에 그는 ‘부활’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썼습니다.
어거스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역시 믿음이 좋은 어머니 밑에서 자라났지만,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로부터 배운 성경지식이 그를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는 결혼도 하기 전인 18세에 사생아를 낳는 등,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30세 때 체험을 한 후 387년 부활절에 세례를 받고, 세상의 악한 것들과 완전히 결별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생애를 그리스도를 위한 사역에 전적으로 헌신했고, 후세에 ‘성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험하는 신앙적 체험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배워서 알지어다.
“들어서 알지어다“라고 말씀하지 않았고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8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맛보아‘ 즉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을 만져 본 사람만이 불의 뜨거움을 알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만이 하나님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간증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한 줄로 믿습니다.
체험은 기도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또 말씀을 읽고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체험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