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off
2021.7.25 우리의 인생 감독이 명령하시면 순식간에 상황이 바뀐다.
TV 토크 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여배우가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영화 속에서 그녀가 비를 맞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비 오는 날에는 영화를 찍지 않습니다.
맑은 날 살수차를 동원해서 주인공에만 물을 뿌리며 필요한 장면을 찍습니다.
화창한 어느날 그녀는 혼자 비를 맞으면 연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은 날씨를 즐기면 웃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여배우는 자신이 지나온 삶이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인생은 햇빛이 쨍쨍해서 행복한데 정작 자신은 줄곧 혼자서 고난의 비를 맞은 인생처럼 느껴진 것입니다.
그런 생각에 잠기자 그녀는 한없이 우울하고 슬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감독이 ‘컷’ 하는 사인을 하자 순식간에 비가 걷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순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비가 오는 우울한 날에도 슬픔과 낙담중에 있다해도 하나님께서 ‘컷’ 하고 사인을 하시면 내 인생도 순식간에 반전이 될 것이다.”
맞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패배는 패배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하더라도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의 기도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역전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요나를 버리시고 또 다른 사람을 니느웨로 보내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요나에게 또 다시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어도, 실패를 해도, 여전히 우리를 쓰시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