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라는 유명한 소설을 쓴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의 사무실에는 거북이가 높은 담에 올라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저런 이상한 그림을 걸어놓느냐고 묻자 그는

“나는 거북이 같은 존재인데 저렇게 높은 담장위에 올라갔다.

저것은 내 능력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올라간 것임을 내가 언제나 기억하기 위해서 저 그림을 걸어두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뭔가를 이루었다면 그건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과 은혜 결과인줄로 알고 겸손하게 살아야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땅에 태어남이 은혜입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 호흡하고 있는 것은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주변이 있는 가족과 친구와 그 외 모든 사람들이 다 은혜입니다.

손과 발이 움직이는 것도 다 은혜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가 주어진 것도 은혜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를 믿어 천국에 가게 된 것도 은혜입니다.

성경이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기도를 할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기도에 응답이 없는 것도 은혜입니다.

그 무엇하나 은혜가 아닌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이니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