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26 믿는 자가 누린다.
링컨은 노예 해방은 선언하여 미국 전역의 노예들이 1863년 첫날부터 일제히 합법적인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사실이었던 일이 노예들 대부분에게 실재가 된 것은 훨씬 이후의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계 흑인들은 미국에 살면서 노예로서의 삶 외에는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 신문마다 “노예 제도는 법적으로 폐지되었다.”를 표제로 실었지만
남부 지역의 대부분의 노예들은 마치 자신들이 노예로부터 해방이 되지 않은 것처럼 여전히 똑같이 살아갔습니다.
그러한 현상은 전쟁후 복구기간 내내 계속 되었습니다.
흑인들에게 위대한 노예해방 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하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링컨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요, 단지 사람들이 그가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었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사실 우리들은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몰라요”
링컨에 의해 해방된 모든 노예들은 자유를 새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국 역사에서 정말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종으로부터 자유케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우리의 옛사람도 함께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 안에 예수가 사십시다.
이것을 믿는 자만 이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아무리 예수를 오래 믿었다고 해도 내 죄가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산다는 것을 믿지 못하면 여전히 죄의 종노릇을 하고 여전히 죄 속에 살아갑니다.
우리는 날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산다고 선언하고 예수가 주시는 힘으로 인생을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