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30 하나님을 바라보라.
여러분 가수 인순이를 아시죠.
그녀는 한국 주둔 미군이었던 흑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혼혈아입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중학교만 졸업했습니다.
가수로 데뷔하던 시절 흑인아이들이 주로 하는 고수 머리로 인하여 TV에 출연할 수 없다고 해서 모자를 쓰고 출연해야 했습니다.
출중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이지만 혼혈인이라고 해서 국가 대표로 도쿄 가요제에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아픔과 설움 속에서도 다시 나이 50을 넘어서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가수 인순이는 한국의 카네기홀이라고 하는 예술의 전당에 개인 콘서트를 신청했었지만 허락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2010년 6.25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콘서트를 그의 생애 두 번째로 클래식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라고 하는 오페라 하우스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졌습니다.
그녀가 어느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인생의 최고 절정의 순간은 미국 카네기 홀 공연이었나요 그녀는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뉴욕 카네기 홀 공연 후 바로 이어서 가진 워싱턴 국방성 공연이 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그 공연 전에 그는 특별히 그 자리에 6. 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많이 참여시켜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련된 자리에서, 장내에 가득한 참전 용사들 앞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당신들 모두가 내 아버지이시고 나는 당신들의 딸입니다.
나와 같은 딸을 둔 것 때문에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난 당신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절대 불행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난 이 말을 하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나의 아버지들이여!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가수 인순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계속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상황이 어렵습니까? 포기하고 싶습니까? 아무리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