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상황은 다르지만 누구든지 광야의 시간을 만날떄가 있습니다.
광야는 외로운 장소입니다. 광야는 불편한 장소입니다. 광야는 실패의 장소입니다. 광야는 내일을 알지 못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그 광야는 형벌의 장소가 아니라 주님의 강한 용사로 만드는 훈련의 장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애굽의 노예로 살다가 갑자기 출 애굽하여 곧바로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광야를 통과하여 축복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지 살펴보면서 광야를 잘 통과하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광야를 잘 통과하려면 비전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아이패드)
“(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출3:7-8)
하나님은 나이 80이 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 애굽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엄청난 비전입니다.
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당시 세계 최대의 강국인 애굽에서 출 애굽시킨다는 것은 정말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어리석은 비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우리힘으로 이룰 수 없는 큰 비전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모세 자신을 바라보니 정말 한심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모세는 어떤 사람입니까?
과거에 40년 전에 애굽의 왕자로 살았지만 지금은 애굽 사람을 죽인 살인자로 낙인이 찍혀 애굽땅에서 도망쳐 나온 도망자로 40년동안 숨어 살고 있는 80 노인에 불과합니다.
그는 아무런 비전도 열정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 애굽시키라고 말하자 모세는 내가 누구관대 그런 엄청난 일을 합니까 하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룰수 없다고 말합니다.
“(10)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출3:10-11)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과거의 실수가 여러분의 정체성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