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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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찬송할수록 인생은 부유해진다.
깊은 새벽 불도 꺼진 거실의 피아노 앞에서 한 남자가 흐느껴 울고 있었습니다.
그의 나이 33살 때 임신한 아내가 아기를 낳다가 죽고 태어난 아이도 이틀후에 죽었습니다.
그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는 찬양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고민하던 그 순간 사도 바울이 절망의 캄캄한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한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주님은 그의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는 찬양대신 나를 원망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느냐’ ,
그는 조용히 피아노 건반에 손을 올리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사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이 곡을 쓴 사람이 바로 가스펠 뮤직이라는 음악을 시작한 토마스 앤드류 도르시입니다.
그가 작곡한 이 곡은 그 당시 유명한 가수인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해서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이 노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흑인 인권 운동을 위한 가두 행진을 할 때 꼭 이 노래를 불렀고, 그의 장례식에서도 이 곡이 연주되었습니다.
토마스 앤드류 도르시는 95세까지 살면서 미국 가스펠 음악의 아버지로서 가스펠 음악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불평할수록 인생이 작아지고 찬송을 할수록 우리의 인생은 더 부유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