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90대 여성의 집에서 발견한 명화
2019. 12월 26일 조선일보 조간신문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1280년 목판에 그려진 조롱당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유명한 목화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근처에 있는 소도시 콩피에뉴에 거주하는 90대 여성의 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90대 여성은 자기 집 부엌에 걸려 있는 이 그림을 누구의 것인지 알지도 못하고 마냥 걸어 두었다가 이사를 하면서 혹시 이 그림이 누구의 그림인지 그림 전문가를 불러 감정을 의뢰하였습니다. 그 그림을 감정한 사람은 깜짝 놀라며 이 그림이 르네상스 화가인 치마부에가 그린 10개밖에 되지 않는 귀중한 그림이라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 그림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미국에 기반을 둔 칠레 수집가들 손에 넘어갔습니다. 낙찰액은 2천400만유로로, 한화로 약 319억원에 달합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740여 년 전에 그려진 그림이 그냥 시골집 부엌에 걸려 있다가 이제사 발견되고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명화라고 해도 알아보지 못하면 그냥 지나치기 마련입니다.
이 그림의 가치를 나이 90대가 되어서 알게 되었으니 다행인지 아니면 너무 늦게 알아서 땅을 치며 후회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그림의 주인인 90대의 할머니가 이 그림의 가치를 일찍 알았다면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온 세상의 가치보다 더 뛰어나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 예수님의 가치를 모르게 평생을 산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최고의 가치를 가진 존귀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그냥 벽에 걸어 놓지만 마십시오.
그분 때문에 날마다 승리의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