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환경이 ‘포기하라, 중단하라’ 할 때 ‘포기하지 마, 중단하지 마’ 라고 하는 소리가 가슴 깊은 곳에서 계속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불가능의 벽을 깨뜨립니다.
위대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모두 열정으로 인생을 산 사람들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예상하지 못한 장애를 만나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중단하지 않는 바울의 열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수리아 안디옥 교회 목회자로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령께서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2)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행13:2-3)
바울과 바나바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1차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바울의 삶의 목표는 큰 교회, 유명한 목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성령님께 순종하는 것이 삶의 목표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수리아 안디옥과 가까운 구브로 섬에 갔습니다. (바울의 1차 선교여행 지도)
그곳에서 그 섬의 총독인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고 다시 배를 타고 버가에 도착하였습니다.
버가에서 같이 따라갔던 어린 마가가 선교대열에서 이탈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바울일행은 소아시아인 비시디아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지만 극렬한 유대주의 자들이 바울을 박해하자 바울일행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140km 떨어진 이고니온으로 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