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나이가 몇 살이든 어린아이나 노인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살아 있는 사람은 삶에 어려움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지금도 있고 또 미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일이 나타날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어려움이 오면 낙심하고 절망하고 가던 길을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인생을 사는 자들은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헤치고 앞을 향해 나아갑니다.

워싱턴 어빙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작은 생각은 역경에 굴복하지만 위대한 생각은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선다.” – 워싱턴 어빙

여러분, 여러분 인생에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일들이 나타났을 때 염려, 근심, 걱정에 짓눌려 살지 말고 어려운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도전으로 이기는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보게 될 사도 바울은 AD47-48년 약 2년에 거쳐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1년이 지나지 않는 AD 49년 어느 날 또 다시 2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36)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행15:36)

바울은 바나바에게 1차 전도여행때 교회를 세웠고 또 그가 세운 교회에 다시 가서 그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어린 마가를 데리고 가는 문제로 인해 서로 갈등을 하다 바울과 마가는 구브로 섬으로 갔습니다.

“(39)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행15:39)

2차 전도여행 시작부터 제일 친한 친구와 헤어지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바나바 대신 실라와 함께 1차 전도로 세웠던 교회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40)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행15: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