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한일서의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사도요한은 요한일서의 마지막에서 우상을 멀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같이 읽습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요일5:21)
나이 90이 넘은 백발 노인이 요한 일서를 죽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한 말이 우상을 멀리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죽음을 눈 앞에 둔 노 사도의 말을 우리는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 서신서를 보면 대부분 그의 편지 마지막에는 주로 은혜가 있을지어다 라는 축복의 말로 마칩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뜸금없이 우상을 멀리하라는 말로 글을 마칩니다.
저는 사도 요한의 마지막 말 우상을 멀리하라는 말씀을 통해 두 가지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우상이 무엇입니까?
우상은 헬라어로 ‘아이돌론’입니다.
‘아이돌론’은 가짜신, 거짓 신을 말합니다.
오늘날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이 헬라어에서 말하는 아이돌론 우상에서 나왔습니다.
우상이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내가 만든 가짜 신, 거짓 신을 말합니다.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것입니다.
구약 율법의 핵심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중에 1.2 계명이 바로 우상숭배 금지입니다.
1계명, 2계명을 보겠습니다.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20:3-5)
제 1계명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와 제 2계명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즉 성도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하면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