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 6가지 경고를 하십니다.
첫 번째 경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콕 찍어 사랑하심을 믿으면 이 세상 사는 것이 신이 납니다.
두 번째 경고는 예배를 형식적으로 습관적으로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마음을 다 담은 예배를 통해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세 번째 경고는 가정을 든든히 세우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남편들이 아내를 귀히 여기고 하나님의 씨를 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살펴볼 네 번째 경고는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계시냐 하는 의심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왜 악한 사람이 더 잘되고 형통하는지…
누가 보아도 악한 자인데 왜 하나님은 그 악한 자를 심판하지 않으시는지…
정의의 하나님은 어디가셨는지..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라기 시대의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로 비참하게 살다가 70년 만에 자기들의 옛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다시 성전을 재건하면 과거에 잃어버렸던 디윗과 솔로몬 때와 같은 황금시대가 다시 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다시 재건한 뒤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페르시아의 속국으로 살고 있고 그들에게 무거운 조세를 바쳐야 했고 현실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억압과 가난 속에 하루하루를 암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도 모르는 악한 이방나라에게 지배를 받으며 약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깊은 절망과 회의감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이제 대놓고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정의로우심이 어디 있느냐는 불평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같이 말씀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