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책으로 구약 전체의 결론이며 우리 신앙의 가장 기본을 다시 든든히 세우는 너무나 소중한 말씀입니다.
말라기는 6가지 경고가 나오는 데 오늘 말씀이 마지막 6번째 경고입니다.
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구약성경 전체를 결론 짓는 마지막 말씀이 무엇일까요
같이 말씀을 보겠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말이 나옵니다.
“(13)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 (말3:13-14)
말라기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은 하나님을 섬겨보았자 무슨 소용이 있느냐 다 헛된 일, 소용없는 일이다. 라고 말합니다. 또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 즉 율법을 지키고 슬프게 울며 회개한들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불평하고 투덜거립니다.
하나님은 이런 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라고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조금더 나아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아예 불신자들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15절을 보겠습니다.
(15)“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말3: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교만한 자가 더 잘되고 거짓말을 하고 도둑질하고 악한 행동을 하는 자가 더 잘살고 하나님의 한계를 시험하는 자도 별탈없이 잘 삽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런 불평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무슨 소용이 있느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기도한다고 뭐가 달라지느냐? 기도해 봤자 다 똑같다.”
“불신자들은 거짓말하고 남을 속여도 잘 만 사는구나…”
여러분 하나님을 믿어도 소용이 없다는 냉소주의의 비아냥거림에 속지 말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지금 당장 축복이 없다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모두 축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