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1. 결단하라
2003년 4월 26일 미국의 젊은 탐험가 아론 랠스톤(27세)이란 사람이 유타주에 있는 협곡에 혼자 바위산을 등반하다가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바위를 오르던 중, 위에 있던 바위가 아론 랠스톤의 오른손 위에 떨어졌습니다.
손 위에 떨어진 바위가 너무나 큰 바위였기 때문에 손을 빼낼 수가 없었습니다. 오른손이 바위틈에 낀 채 5일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먹을 빵도 마실 물도 다 떨어졌습니다.
그에게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바위틈에 오른손이 끼인 채 그대로 죽을 것인가, 아니면 오른손목을 잘라내고 살길을 찾을 것인가,
그는 결단했습니다. “팔을 잘라낼 힘이 남아 있을 때 그리고 바위에서 손을 빼고 나서도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곳까지 걸어갈 힘이 있을 때 해야 한다. 이때를 놓치면 이대로 죽고 만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해 이를 악물고 자신의 팔목을 잘라냈습니다. 칼이 무디어서 다 잘라내는데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살아났습니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특별한 용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만일 그가 내 손을 도저히 자를 수 없다고 하면서 그대로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분명히 혼자 산에서 죽어가면서 후회했을 것입니다.
“이게 아닌데… 분명히 살길이 있었는데… 내가 그때 진작 내 오른손을 미련없이 잘라버렸더라면 나는 이렇게 죽어가지 않을 텐데..”
여러분 지금 성령께서 멈추라고 하는 것 멈추시는 자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고통이 있을는지 몰라도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듣는 자가 아니라 말씀대로 행동하는 자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