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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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30. 슬픔이 없는 이유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에게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이든과 가장 오래 있었던 제자 중 한 명이 작품을 살펴보던 도중
이상한 점을 발견해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선생님의 작품들을 보다 보니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왜 선생님의 곡에는 슬픔이 없습니까?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음악 아닙니까?”
제자의 질문에 하이든이 대답했습니다.
“물론 슬픔을 표현하는 노래를 쓸 수도 있겠지.
그러나 하나님이 내 가슴을 뛰게 하시는데 내 음악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나?
하나님이 주신 기쁨이 내 손을 움직여 곡을 쓰게 하는데 어찌 슬픔이 그곳에 담길 수 있겠나?
부족한 나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데 어찌 춤추지 않을 수 있겠나?
하나님이 주신 기쁨 가운데 만들어지는 나의 곡들이기 때문에 슬픔을 드러낼 틈이 없다네.”
여러분 매일의 삶이 다 주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단 하루도 그분의 은혜없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매일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인 줄 알고 날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주일로 주님 전(前)에 와서 예배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셨으니 더욱 기뻐하십시오.
여러분 주변의 사람들이 ‘어찌하여 당신의 입술에는 늘 노래가 흘러 나옵니까’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바랍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신 분은 날마다 잔치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오늘도 마음껏 즐거워하고 기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