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서에는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첫 번째 질문은 하박국이 살고 있는 유다 나라가 불의가 가득하고 잔인한 폭행이 가득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어찌 가만히 계시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에 대한 대답으로 유다의 타락을 저 먼 곳에 있는 이방인인 바벨론을 일으켜 유다를 심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대답에 하박국은 두 번째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악하긴 하지만 어찌 우리보다 더 악한 바벨론을 들어서 우리를 심판할 수 있습니까? 라고 탄식을 합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묵시를 보여주시면서 지금 당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겠지만 곧 바벨론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바벨론에게 일어날 일 즉 묵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묵시에는 바벨론을 gidgks 다섯 가지 심판이 나옵니다.
5가지는 다 화 있을진저라는 말로 심판을 예고합니다.
첫 번째 화는 끝이 없는 욕심 즉 탐욕을 심판하십니다. 2장 5-8절입니다.
“(5)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합2:5-6)
바벨론은 교만하여 자기의 욕심에 가득 차고 만족한 줄을 모르고 끝없이 모으는 자입니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8절에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8)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합2:5-8)
그들이 남의 것을 노략했으니 노략 당할 것이고 다른 사람의 피를 흘렸으니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 화는 부당한 이득으로 거짓평안을 추구하는 자에 대한 심판입니다. 합2:9-11절입니다. 9절을 보겠습니다.
“(9)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합2:9)
바벨론은 높은 성을 쌓기 위해 주변 나라 사람들의 것을 부당하게 빼앗고 멸망시켰습니다.
여기에 대한 심판이 10-11절에 예언됩니다.
“(10)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합2:10-11)
다른 민족을 멸망시키면 자기도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화는 억울한 피를 흘리게 한 것에 대한 심판입니다.(합2:12-14)
12절 먼저 보겠습니다.
“(12)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합2:12)
바벨론은 자신들의 성을 건축하기 위해 이웃나라를 피로 점령하였습니다. 13-14절은 그것에 대한 심판이 예언됩니다.
“(13)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합2:13-14)
하나님은 억울한 피를 흘리게 한 바벨론을 불타게 하고 애써 수고한 모든 것을 헛되게 만드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탐욕,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 남의 피를 흘리게 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복하십니다.
여러분 율법(출,레,신)에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법이 있습니다.
“(24)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출21:24)
“(20)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레24:20)
“(21)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신19:21)
여러분 이런 율법을 주신 이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에 공의라는 법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