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2. 09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제가 캐나다 코스타 집회를 마치고 나이야가라 폭포를 가보았습니다.
정말 거대한 폭포입니다. 폭이 900m, 높이가 53m인데 거대한 물줄기가 무서운 속도로 떨어져 내립니다. 강 전체가 폭포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어느 날 한 에너지 연구원이 그 물줄기에 수력 발전소를 세운다면 엄청난 전력을 생산해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현실화되어 1961년 미국과 캐나다 양국은 이 폭포를 이용하여 거대한 수력 발전소를 세웠고 거기서 나온 전력을 통해 큰 이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용한 수력 발전소보다도 더 위대한 힘으로 세계를 강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성령이 강림한 사건입니다.
나이아가라 수력 발전소가 에너지 위기에 도움을 주었다면, 사도행전 2장 오순절에 부어진 성령의 권능은 온 인류를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내 힘으로만 사는 무력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내 힘으로만 사는 그리스도인은 교회는 다니는데 아무런 능력도, 비전도, 열정도 없습니다.
그는 무엇이 잘 되면 교만해지고, 무엇이 잘되지 않으면 우울해 지는 초라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는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스스로 말씀을 읽거나 스스로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는 성경에 나오는 기적이나 성경에 나오는 능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자로 살아갑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늘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교회에 다닌다는 것 외에는 불신자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은 내가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성령을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만사를 제쳐 두고 성령충만을 받으십시오.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