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거주하는 93세 고령의 할아버지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24시간 동안 산소 공급을 받았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할아버지를 치료한 의사는 할아버지에게 치료비 청구서를 건네주었습니다.
청구서에는 50만 프랑이나 되는 금액이 적혀 있었습니다. 참고로 50만 프랑은 한국돈 6억 4500만원입니다.
청구서를 받아 든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의사는 할아버지에게 의료비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달랬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제가 지불해야할 금액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치료비 전액을 지불할 능력이 있습니다.
제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고작 24시간 공급받은 산소 금액이 50만 프랑이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93년 동안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산소를 마시면서 돈을 지불한 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하나님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졌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말에 의사 선생님도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감사할 것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날마다 그분이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며 사십시오.
매일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지금 있는 장소가 천국이 될 것이고 매일 불평하는 사람은 지금의 장소가 지옥이 될 것입니다.
감사에 눈을 뜨고, 매일이 천국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