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8. 17 성령님은 우리에게 이기는 힘을 주십니다.
지난주 인도 선교사님인 김현절 선교사님을 만나 교제를 하였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동료인 김유나 선교사님의 남편 차오 선교사님의 장례식에 참석하였다고 했습니다.
차오 선교사님은 한국인 김유나 자매를 만나 결혼을 하고 정말 아름다운 선교를 하였습니다.
그는 인도에 있는 내전지역에 가서 선교를 하였고 정말 예수님처럼 산 자입니다. 그는 이번에 홍수로 난리가 난 지역에 가서 먹을 것이 끊어진 그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는 사역을 하다가 홍수로 인해 생긴 질병에 감염이 되어 폐혈증으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급히 병원에 옮겼지만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의 나이는 40이었습니다.
김현철 선교사님은 차오 선교사님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김유나 선교사님은 남편이 죽었는데도 기쁨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부인인 김유나 선교사님은 이런 간증을 합니다.
“하나님, 내 남편 차오를 죽지 않게 해 주세요. 그런데 성령 하나님의 음성은 ‘나는 차오에게 죽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영생을 준다.’ 그 음성에 모든 슬픔이 사라졌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그 자리에 참석한 수천명의 선교사님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고 선교사역에 힘을 더해 주었습니다.
저에게 이 소식을 전하는 김현철 선교사님 부부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하였습니다.
지금 인도는 선교사님들에게 엄청난 박해를 하고 있습니다.
김선교사님은 차오 선교사님 말을 전하고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목사님 잘 견디겠습니다. 끝까지 견디겠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죽음도 이기는 힘을 줍니다.
오늘도 그분의 음성을 듣고 이기는 인생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