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수님의 노예입니다.”  (눅19:28~36)

성경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자신들을 소개할 때 제자로 소개하기보다 종으로 소개하길 좋아합니다.
종으로 번역된 둘로스는 노예이기에 주인이 시키면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노예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첫 번째로 노예는 분명한 주인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주인을 바꾸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어 주심은
우리가 이제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고 예수님의 노예로 살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인이신 예수님이 선택한 행복한 노예일 뿐입니다.

두 번째로 노예는 주인의 말에 무조건 순종합니다.
노예는 주인에게 무엇을 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노예는 단지 주인이 말하는 것을 듣고 순종할 뿐입니다.
우리는 주인이신 주님의 성공을 위해 사는 자입니다.

세 번째로 노예는 전적으로 주인에게 의존합니다.
노예의 정체성은 주인에게 의해 결정됩니다. 노예들의 행복과 불행은 주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노예가 되는 것은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