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두 번째 유언 (수24:1-24)
오늘 본문인 여호수아 24장은 여호수아가 죽기직전에 모든 백성들을 세겜에 모아 놓고 거친 숨을 휘몰아 쉬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마지막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은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왜 여호수아가 이렇게 안타까워하며 여호와만 섬기라고 합니까? 이스라엘 안에 가나안우상이 슬며시 들어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의 우상은 풍요와 음란이었습니다. 이것들은 그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지금 그러한 우상들을 치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전부가 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전부가 아니면 하나님만 섬기는 자가 아닙니다.
두 번째 여호수아의 유언은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하면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만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적당히 세상과 짝하고 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거두어 가시고 재앙을 내리시고 멸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주어서라도 하나님에게 돌아오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망하길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빼앗기길 원치 않습니다.
세 번째로 여호수아의 유언은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이 어디에 가 있습니까?
다윗은 천한 목동이었지만 그의 마음은 온통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온통 하나님께 집중되자 하나님께서 다윗을 집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는 만큼 우리의 인생은 위대해 집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십시오.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여러분의 관심을 하나님께 두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