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4. 세븐업6.
회개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막1:15
이 세상에 살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구원받는 것입니다.
엄마의 뱃속에 열달동안 있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열달 이후 태어날 조건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아이가 엄마배속에서 아무리 행복해도 그 배속에서 손과 발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불행한 미래가 열립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사는 동안 준비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무엇입니까? 인생이란 천국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빌리그래엄 목사님은 자신이 전도한 자들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
왜 매주 꼬박꼬박 교회를 다니는 데 천국에 가지 못합니까?
회개없는 자에게는 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같은 설교는 인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중요한 설교입니다.
예수님 당시 세례요한은 광야에 외치는 소리로 등장하였습니다.
400년 동안 선지자가 없는 시대에 갑자가 선지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이 있는 광야에 몰려 갔습니다.
세례요한의 설교는 천둥과 같았습니다.
세례요한의 설교는 회개하라는 설교였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3:2)
세례요한의 설교는 그냥 조용히 여러분 회개하십시오 라는 권면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투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눅3:7-8)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칭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다 천국에 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이라고 말하고 장차 올 진노를 피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즉 지옥에 간다는 말입니다.
이런 설교는 상당히 충격적인 설교입니다.
그들은 다 유대인입니다 .
유대인들은 모두 율법을 지키는 자들이고 제사를 드리는 자들입니다. 그런데도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 있는 돌들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말은 너희들은 이 돌보다도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모욕적인 말입니까?
여러분 교회는 다니는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음란한 일을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탐심에 빠져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성경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골3:5-6)
하나님의 진노가 무엇입니까? 지옥에 간다는 말입니다.
한번 예수를 믿기만 하면 천국갑니까?
예수를 한번 믿고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면 천국갑니까?
회개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자가 없습니다.
회개는 천국을 여는 문입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막1:4)
세례요한만 회개를 외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똑같이 예수님 설교의 첫 번째 말씀은 회개였습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5)
복음을 믿기 전에 먼저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공생애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이나 정치 지도자들은 구원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세리도 자신은 죄인이라고 하며 회개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간음한 여인도 회개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문둥병자도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매일 성경을 연구하고 거룩하게 사는 척 하는 바리새인은 오히려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단 한번도 자신의 죄를 회개한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비판만 하고 예수님의 흠집만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경건한척 하는 자들의 외모를 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내면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지금 다 교회에 와 있습니다.
교회에 예배를 드리려고 와 있는 우리에게 무슨 회개가 필요합니까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늘 깨닫습니다.
나에게는 선한 것 하나도 없음을…
저는 이런 성경구절을 볼 때면 늘 저절로 회개가 됩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6:9-10)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말은 천국에 못간다는 말씀입니다.
이것 정말 심각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좋은 구절만 붙잡습니다.
성경에는 달콤한 말씀도 있지만 쓰디쓴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 필요합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5:19-21)
점 점 말씀이 더 강도가 높아집니다.
우리는 술집에는 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점쟁이 집에는 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상 앞에 절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분쟁과 시기와 당짓는 것과 분열의 죄는 쉽게 짓습니다.
우상숭배나 시기나 분쟁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똑같이 심각한 죄입니다.
로마서 1장에서는 교만한 것, 자랑하는 것, 악을 도모하는 것, 부모를 거역하는 것, 무자비한 것 이런 것들은 다 사형에 해당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것 하나 걸리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번 예수를 믿으면 다 된 줄 알고 회개 없이 살아갑니다.
이것은 마치 한번 목욕했으니 세수도 할 필요도 없고 다시 목욕할 필요가 없다는 자와 똑 같습니다.
회개를 하지 않는 자는 정말 지독한 냄새가 나는 자입니다.
중국에 종족이 50종족이 넘습니다.
그중에 장족이라고 있습니다. 그들은 평생 목욕을 세 번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태어날 때 한번, 결혼할 때 한번, 죽을 때 한번…
그들이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은 높은 고산지대에 살기 때문에 물이 귀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집에 들어가면 얼마나 냄새가 지독한지…
그곳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은 그들 옆에 다가가는 것이 순교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한번 예수 믿었다고 회개하지 않으면 지독한 냄새가 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예수의 피로 회개를 해야합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7)
제가 이번 주 설교 제목을 회개없이 구원이 없습니다로 정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힘이 없는 것은 회개없이 그냥 입으로만 주님을 믿는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분명 회개를 해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니 다 용서해 주실 거야하고 스스로에게 속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회개를 해야 죄사함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24:47)
초대교회 리더들은 영원히 사는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회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행11:18)
바울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회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고후7:10)
베드로는 회개하면 멸망받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