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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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7 우리에겐 늘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늘 희망이 있습니다.
마거리트 히긴스(Marguerite Higgins)는 한국전쟁 때에 종군하면서
참전 취재해서 퓰리처상을 받은 유명한 기자입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말미암아 전세가 불리해져서 후퇴작전을 하고 있던 때,
그녀는 포위 당해서 아주 절망 속에 있는 미 해병 중대를 일선에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얼어붙은 콩 통조림을 따먹고 있는 한 병사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습니다.
“만일 내가 하나님이라면 당신은 내게 어떤 소원을 구하겠습니까?”
그는 슬픈 낯으로 대답했습니다.
“Give me tomorrow” (내게 내일을 주십시오).
그 말은 아주 유명한 얘기가 됐습니다.
미래가 보장되기만 한다면 이까짓 고생은 문제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밝은 미래만 있다면,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이 확실하다면
우리가 무슨 고생을 한들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문제는 미래가 암울하고 이러다가 아주 망하는 게 아닌가,
아주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 때문에 우리는 괴로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진다는 확신이 있는 자는 지금의 어려움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부활을 믿는 자는 어떤 어려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활은 만들어낸 신화나 전설이 아닙니다.
정말 일어난 사실이며 우리의 미래에도 일어날 일입니다.
우리에겐 부활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희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