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3부활의 능력
부활의 능력
저는 지난주에 부활을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를 마치고 이 제목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이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또 바울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예수님이 부할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왜 부활과 구원을 연결합니까?
만약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신앙은 죽은 신을 믿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는 다는 것은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하여 지금 살아 계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부활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화가 아닙니다. 픽션도, 판타지도 아니고,
정말 2천년 전에 갈보리 언덕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라고 해서 단순히 추억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부활은 과거에 일어난 추억이 아니라 지금도 부활하여 살아 계신 주님이 계시는 생생한 현실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함께 계십니다.
부활신앙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믿는 데서 더 나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임재 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이게 ‘진짜’(real) 부활신앙입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헛그물질하던 제자들처럼(요 21:1∼4) 부활의 추억에 갇혀 있으면 안됩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마 28:20)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주일이 부활절이고, 매일이 부활절이 되어야합니다.
부활하여 지금 살아 계신 그분의 능력으로 그 어떤 절망도 이기고 승리하는 자로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