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2 감사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감사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일본 미야자키현 신토미 타운에는 봄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데
아름다운 꽃밭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감동사연이 하나 있다.
30년의 세월을 함께해온 부부는 2년 전 아내가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게 되면서 행복했던 결혼 생활이 변하기 시작한다.
우울해진 아내는 집 밖 출입도 하지 않는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남편은 정원에 피어난 분홍 ‘꽃꼬비’ 꽃을 발견하게 된다.
이 꽃은 직접 보지 못해도 후각을 통해 향기를 맡을 수 있었는데, 여기서 착안하여
아내가 봄에 꽃을 느낄 수 있도록 꽃을 심기 시작했다.
그렇게 꽃을 심은 지 10년…
집 주변은 온통 분홍색 ‘꽃의 바다’의 물결이 일었다.
정원이 유명해지자 전국에서 방문객이 줄을 이었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과 아내가 대화하며
아내의 웃음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정원을 가꾼 남편은 “이 모든 것이 아내의 행복을 다시 찾아주기 위한 결정 “이었다고 말한다.
눈먼 아내를 위한 꽃밭은 무려 3.2km에 달하고 꽃피는 계절이면 3000명 이상이 찾는 행복을 주는 정원이 되었다.
남편이 정원을 가꾸게 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아내와 말벗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과 비록 눈은 안보이지만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게 해주고 싶은 생각에 쉬지 않고 꽃을 심었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감사의 꽃을 피우면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나고 불평을 쏟아내면 살아 있는 사람도 죽게 됩니다.
감사와 불평은 나의 선택입니다.
여러분 상황이 어렵습니까? 감사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곧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