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10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나의 연약함을 도도우시는 성령님
조나단 고프트라는 캐나다 선교사가 1887년 중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가장 선교하기 힘들다는 하남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 들어가기 전 중국내지선교회의 창설자인 허드슨 테일러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그곳에서 선교를 하자면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므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중요한 한 마디를 남겼는데
이 말은 중국선교의 현장에 있는 선교사나 중국 선교를 꿈꾸던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기도의 중요성에 대한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형제여, 만일 형제가 허난성으로 선교를 하러 가려거든 반드시 발 대신 무릎으로 기어가야 하오.’
고프트 선교사는 스가랴 4장 6절 말씀, 힘으로나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는 말씀을 평생 붙잡고 수백 번, 수천 번을 되 뇌이면서
48년간 생명의 위협 속에 많은 자녀들을 전염병으로 잃으면서 선교에 헌신했는데
결국 1907년에서 1908년까지 불과 2년 동안에만 2천 명에게 세례를 베풀 정도로 놀라운 사역의 열매를 경험하게 됩니다.
후일 고프트 선교사의 아들 중 하나가 아버지의 설교들을 정리해서 책을 내면서 제목을 무엇이라고 할까?
궁리하다가 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나의 영으로’(By My sprit)라고 하는 제목이었습니다.
‘나의 영으로….’ 이것이 그의 평생 선교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기도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성령께서 도우시면 생각지 않는 일이 일어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어려움이 나타났습니까?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성령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성령님은 여러분의 연약함을 도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