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8 날마다 천국을 기대하십시오.
날마다 천국을 기대하십시오.
독일이 자랑하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디트리트 본회퍼 목사님’입니다.
이분은 세계 2차대전시 39세에 독재자 히틀러에게 항거하다가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혀
고초를 겪고 있었습니다.
1945년 4월 8일주일 아침에 본회퍼 목사님이 감옥에서 아침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험악하게 생긴 두 사나이가 감방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죄수 본회퍼, 우리를 따라와!”
이제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순간이 된 것입니다.
이 때 같은 감옥에 있던 한 영국군 포로가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본회퍼 목사님을 향해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것이 마지막이군요. 안녕히 가십시오” 하고 인사했습니다.
이 말에 본회퍼 목사님은 미소를 머금고 평화스러운 낯으로 이렇게 유명한 말을 합니다.
“마지막 이라니요? 나는 군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제 생명의 시작입니다. 감옥생활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유 생활이 시작됩니다. 세상 고통스러운 생은 여기서 끝납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이 시작됩니다.
나의 사명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사람들이 나의 사명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이렇게 간증하며 형장으로 담대하게 나갔습니다.
본 회퍼목사님은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죽음 후 부활을 믿었기에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성도의 죽음은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매일 죽음을 두려워하는 삶이 아니라 날마다 천국을 기대하는 인생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