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0.
원더풀 라이프 7.
주의 깊게 경청하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오늘은 원더풀 라이프 7번째로 주의 깊게 경청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길 원합니다.
결혼한 지 13년 된 한 부부가 상담사를 찾아와 부부갈등을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상담사는 딱 한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그것은 한 달 동안 서로의 말을 무조건 귀 기울여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부부는 급속히 달라졌습니다. 한 달 만에 신혼시절로 돌아갔습니다.
경청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말에 귀를 기울이면 됩니다.
자기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을 실허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을 붙잡는 백만불짜리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대화 습관을 보면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경청의 차이라고 하였습니다.
“2주 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2년 동안 노력한 것보다 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아라비아 속담
저는 오늘 사람과의 대화에도 이 경청이 정말 중요한데 하나님과 대화에도 정말 중요한 것이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경청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는 많이 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과 대화하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원래 우리와 친구처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지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또 우리의 말을 들으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에덴동산의 모든 실과를 먹고 자유롭게 살라는 말씀과 함께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에게 들은 말씀을 하와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하나님의 음성보다 사탄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인류최초의 불행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음에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의 말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를 살리는 음성이고 사탄의 음성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음성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자존감을 주는 음성이고 사탄의 음성은 열등감을 주는 음성입니다.
여러분이 TV나 TV광고를 많이 보면 내가 초라해집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모든 사람들이 다 홍수에 죽어도 살게 되는 방주를 지었습니다.
노아가 그 당대에 최고의 지혜자였습니다. 최고의 성공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자에겐 세상 사람이 알 수도 없는 지혜가 부어집니다.
현대의 해군들이 조사를 해 본 결과 바다에서 가장 안전한 배는 방주모양이고 방주의 크기라고 합니다. 방주의 크기는 어떤 파도에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경청하는 자는 탁월한 지혜를 가지게 됩니다.
아브라함은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상의 땅인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조카 롯에게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나오라고 통보하였습니다. 그 결과 롯의 가족만 살아남았습니다.
누가 미래의 재난을 알 수 있습니까? 누가 미래를 보장받습니까?
누가 미래의 성공과 실패를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자가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애굽의 왕자를 버리고 광야에 가서 목동으로 살다가 40년 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출애굽 시키는 탁월한 리더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자가 최고의 리더십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자가 시대를 리더하는 자가 됩니다.
모세의 위대함은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였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레위기에 나오는 모든 성막의 모양과 제사법을 모두 세밀하게 기록하였습니다. 결국 모세가 모세 오경을 모두 기록하게 됩니다.
다윗은 초라한 목동이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위대한 시인 시편을 쓰게 되고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자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자가 평소에 모르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내 상황에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까?
네, 물론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그냥 의식을 행하는 종교에 불과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타 종교와는 다르게 매일 매 순간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를 하는, 살아 있는 만남을 합니다.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려면 대화를 해야 합니다.
대화 없이는 부부도 될 수도 없고 대화 없이 친구도 될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10:27)
여러분이 예수님의 양이십니까? 그렇다면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분의 양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이상한 것입니다.
부부사이에 대화를 하지 않는 다면 그 부부사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7절에는 더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요8:47)
왜 오늘날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까?
혹시 신비주의 빠질까 두려워서 그렇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신비주의가 아니라 건강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해야합니다.
요한 계시록 3장 20절에 보면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도용으로 하시는 말씀이 아니고 신앙생활을 하되 라오디게아 교인들처럼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전도용으로만 많이 사용해 왔기에 이 말씀의 참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믿는 자들이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의 음성을 경청하면 하면 주님의 음성을 듣는 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경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사람에게는 듣고(청각), 보고(시각), 냄새맡고(후각), 맛보고(미각), 느끼는(촉각))오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영감이 있습니다.
감각기능은 키우면 크게 자랍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청각이 뛰어납니다.
시각장애인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손가락의 촉각이 뛰어나서 점자를 다 읽게 됩니다.
요리전문가들은 미각이 뛰어나 국 한 스푼만 입에 넣어도 그 국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다 압니다.
사람의 감각기능도 키우면 자라나듯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감도 자랍니다. 영감을 키우면 계속 자라 하나님의 음성에 탁월한 사람이 됩니다.
교회는 오래 다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자는 영감에 어린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