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6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유석경 전도사를 소개합니다.
그녀는 열두 살 때 예수를 만나고 서울 때 불문과를 졸업하고 선교사로 헌신하여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마지막 학기 공부하던 중 두통으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너무 늦게 오셔습니다.”
직장암 말기였습니다. 수술을 해도 앞으로 최대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사형선고를 하였습니다.
그분의 메시지 중의 몇 자를 옮겨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느냐고 했지만 저는 단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도대체 이런 일이 하필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었지만
저는 단 한 번도 하나님께 왜 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의 필요를 더 잘 아시고 또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기도 제목이 뭐내고 묻는 사람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설교할 기회가 생기기를 한명의 영혼에게라도 더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는 이 고통의 시간을 통해서 복음의 놀라운 능력을 깨달은 것이 큰 은혜였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느끼는 행복 평안, 이 행복 그것을 경험하면서 저는 더욱 더 정말 이 세상에서 복음만큼 좋은 것은 없구나 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곧 죽는다 그것도 아주 비참하게 아주 고통스럽게 죽는다 그런 얘기를 듣고도 이렇게 행복하고 이렇게 평안할수 있을까
제 자신을 보면서 이 복음의 능력에 대해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죽게 되었지만 육신의 고통이 있지만
이제 죽어서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을 드디어 만나고 또 그분과 함께 살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흥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