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 주일설교
창세기 1:1-2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라.
2017 년 새해 첫 날 첫 주일 성경의 첫 장 창세기 1장을 여는 것이 가슴이 설레입니다.
창세기라는 말은 창세기 1장 1절에 나오는 태초에 라는 말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창세기는 모세가 기록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세 오경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다 기록하였습니다.
모세가 모세 오경을 기록하였다는 것은 모세오경에서 그리고 구약성경 여러 곳에서 말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모세오경을 모세가 지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창세기를 언제 기록을 하였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로 살다가 80세가 된 모세가 나타나서 10가지 재앙을 일으킨 후 출애굽하여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고 광야 길을 3달 걸어서 자기가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그 시내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모세는 그 시내산에 도착하자마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산위로 올라가 그곳에서 40일 금식을 하며 하나님을 만납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게 되고 또 레위기에 나오는 성막에 대한 모든 것도 다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레위기입니다.
모세 오경은 시내산을 중심으로 쓰여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오기까지 기록이 출애굽기입니다. 그리고 그 시내산에서 2년 6개월동안 머물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배를 드린 것이 레위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을 떠나 광야 40년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민수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입구인 모압 땅에 머물게 됩니다.
모세는 모압평지에서 머물면서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했던 모든 설교를 다시 모아 설교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신명기입니다. 그러면 창세기는 언제 쓰여졌습니까?
어떤 학자는 출애굽기 쓴 후 시내산에서 썼다고도 하고 어떤 학자는 광야 40년 지내고 모압평지에 도착해서 신명기를 쓴 후 썼다고도 합니다.
모세오경은 레위기를 가운데 두고 출애굽기와 민수기가 짝을 이루고 창세기와 신명기가 짝을 이룹니다.
모세 오경 중에 왜 레위기를 가운데 둡니까? 레위기가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세가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자신이 죽기 직전에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창세기 말씀을 듣고 기록했다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죽고 그 다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야할 사람은 여호수아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은 뒤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서 두려워하지 말고 이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모든 것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여기에 이 율법책은 창세기를 포함한 모세 오경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창세기가 완성되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자신들의 조상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었다는 것을 구전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종으로 430년 동안 살면서 그들의 조상들이 믿었던 하나님께서 언젠가 애굽에서 꺼내어 주실 것이라는 것을 구전으로 믿고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는 하나님은 그냥 희미한 등불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냥 하나님이 계시데 우리 조상들이 말하는데 그 하나님이 언젠가 우리를 구원해 주실 거시라고 하셨어”
그러나 그들은 노예생활이 길어지자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기대도 흥분도 열정도 없이 그냥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세가 나타나서 바로 왕 앞에 나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어 놓으라 하면서 10가지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피, 개구리, 이,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 장자의 죽음
바로도 놀라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놀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들은 특별히 마지막 10번째 애굽 집에 있는 모든 맏아들들이 죽는 것을 기적을 보고 하나님에 대한 놀람이 아니라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모세를 따라 출애굽하였습니다.
기적은 애굽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출 애굽하여 광야 길을 가는 순간부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정말 놀란 사건은 뗏목하나도 없이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넌 것입니다.
홍해를 건너고 3개월 동안 광야길을 통과하여 시내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았던 그들이 군대 하나없이 무기 하나없이 출애굽하게 된 것이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게 된 것도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무사히 시내산에 도착하게 된 것도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매일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 먹고 있음도 바로 하나님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살면 살수록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갔습니다.
성경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만으로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그들이 이제 모압평지를 떠나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을 많이 체험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막상 알지도 못하는 가나안을 향해 가려니 두려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세의 입을 통해 말씀해 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창세기입니다. 그들은 이 창세기 말씀을 듣고 새로운 마음으로 가나안을 떠났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입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여러분 성경을 왜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7)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없이 그 누구도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라면 반드시 성경을 보아야합니다.
여러분이 인생을 바로 살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경을 보아야합니다.
성경을 보아야 인생이 열립니다.
성경을 알아야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