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나누기
주제: 삶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삼상 17:17~27)
우리는 갑자기 생각지도 않는 두려움이 찾아 올 때가 많습니다. 돈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미래에 대하여, 실패에 대하여, 헤어지는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런 두려움은 우리 마음을 마비시키고 정상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두려움의 실체가 바로 사탄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서 모든 기쁨을 빼앗아 가기 위해 두려움을 사용합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 번째로 두려움을 이기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드십시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양식을 전하기 위해 전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골리앗이 40일동안 밤낮없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거룩한 분노가 생겼습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삼상17:26)
다윗은 골리앗의 큰 몸집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위기를 기회로 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자를 죽이겠다는 거룩한 비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낙담하고 있는 사울왕을 위로하였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삼상17:32)
여러분 위기 앞에 낙심하지 말고 위기 앞에 작아지지 마십시오.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118:24)
우리에게 한 날이 주어진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날입니다. 단 하루도 두려움으로 시작하지 말고 기쁨으로 기대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인생 앞에 있는 모든 위기는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입니다. 내 손에 있는 작은 물맷돌을 가지고 도전하십시오. 분명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두려움을 이기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야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이라는 거대한 체구를 보고 두려워하기보다 골리앗 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다윗이 두려움이 이긴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것은 과거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두려움 앞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삼상17:45-46)
지금 여러분에게 두려움이 생겼습니까? 그것은 내가 하나님과 멀어졌다는 싸인입니다. 다시 하나님의 손을 잡고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 편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두려움을 이기려면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은 그가 용감한 자였기 때문이라기보다 그에게 성령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을 때에 여호와의 영, 성령이 임하게 됩니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삼상16:13)
우리에게도 골리앗 같은 두려운 존재가 나타납니다. 그때 우리가 성령이 충만하면 이기게 되고 믿음의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안에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령께서 도울 사람들 붙여 주시고 힘과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인생을 살지 마시고 기대로 인생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