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5 사람이 변할 수 있습니까?
사람이 변할 수 있습니까?
웨슬레가 감리교를 처음으로 창시했을 때 교회 어느 곳이든지
영국에 있는 그 어떤 곳도 그들에게 설교할 장소를 내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천에서도 설교했고 때로는 농장 창고에서도 모여 설교를 했습니다.
온 동네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그 예배를 방해하기 위해서 고함치고 있습니다.
문을 잠궈 두고 예배를 드리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어느 토요일 날 동네사람 하나가 그 예배드리는 창고에 미리 들어와서 빈 가마니 속에 들어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주일날 예배시간에 동네사람들이 바깥에서 문을 두드리면
자기가 그 문을 열어줌으로서 예배를 아수라장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밤을 새고 주일이 다가왔습니다. 예배 시작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배 전에 한 나이든 분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어디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들어보니까 가마니 안 이었습니다. 가마니를 열었을 때 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아니 한사람이라기보다는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가마니 속에서 기도를 듣는 데 그 기도가 자기에게 하는 말로서 들린 것입니다.
그 기도 소리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가 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한 죄인이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의 변화는 최고의 기적입니다.
사람은 좀처럼 변화 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면 사람은 변합니다.
겁쟁이 베드로가 성령이 임하자 사도 베드로로 변했습니다. 살인자 사울이 성령이 임하자 사도 바울로 변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누구든지 변합니다. 진정한 변화를 원하면 성령을 사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