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6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2001년 ‘글레디에이터’라는 영화는 최고의 액션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영화의 서두에 보면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나옵니다. 그는 나이가 들어 후계자를 세우려고 준비를 합니다.
그는 황제의 자리를 부도덕한 아들 코모두스에게 물려주기보다 군인들의 절대적 존경을 받고 있는 정직한 막시무스 장군에게 황제의 자리를 계승하려고 하였습니다.
황제는 아들 코모두스를 불러 놓고
“너는 황제가 될 인물이 아니다. 나의 자리를 막시무스 장군에게 물려주려고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왕위 계승에 야심을 가지고 있었던 코모두스는 황제에게 처절하게 외칩니다.
“아버지는 저를 한 번도 따뜻한 말을 해 준적이 없었어요.”
“아버지는 저를 따듯한 애정으로 포옹해 주신 적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한번만이라도 애정으로 포옹만 해 주셨더라도 저는 평생 그것을 기쁨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저의 무엇이 그렇게도 싫습니까?
“아버지 제가 평생 가장 원하는 것은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미워하신 은혜의 대가로 저는 세상을 피로 짓밟고 말겠습니다.” 하면서 늙은 아버지를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신이 황제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격려를 받고 싶어 합니다. 특히 자녀들은 부모의 격려와 칭찬을 받고 싶어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풍성히 받은 사람은 애정결핍이라는 성격 불안 증세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부모의 격려와 칭찬을 받지 못한 사람은 평생 애정결핍이라는 불구가 되어 매사에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성격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축복은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