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 실수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실수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실수한 자를 버리지 않고 다시 쓰시길 원하십니다.
NCD에서 은사배치 사역을 하시는 한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이분은 은사배치 사역을 조그마하게 하시는 평범한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함께 가버렸습니다.
목사님의 가정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도무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는 절망감이 밀려왔습니다. 자살도 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은 정말 아내를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목사님은 자신 스스로 내가 이런 가정으로 어떻게 사역을 하겠는가 하면서 목회를 다 내려놓았습니다.
목사님은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계속 사역을 하라고 말씀하셔서 조용히 은사배치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그전보다 더 많은 곳에서 목사님을 초청하였습니다.
한번은 세계각처에 있는 목사님 선교사님 3000명이 모인 곳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모든 강의가 끝난 시간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가정에 대하여 간증을 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목사님은 그 음성에 순종하여 간증을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이혼한 목사입니다.”
그 곳에 참석한 모든 목사님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죽음의 순간에 나를 붙잡았고 나를 떠났지 않았기에 너를 사용한다.’
여기에 계신 목사님 선교사님 여러분들은 저보다는 훨씬 낫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사역이 힘이 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아내가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나보다 훨씬 나은 분들입니다.“
이 목사님의 간증이 끝나자 강대상에 수많은 선교고사님들과 목사님들이 올라오셔서
“우리에게도 말 못할 상처가 있습니다.”하며 이 목사님을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이 목사님의 간증으로 모든 사람에게 회복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