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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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품으라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품으라.
영어권 최고의 극작가를 ‘셰익스피어’라고 부른다면, 스페인어를 대표하는 작가는 ‘세르반테스’라고 평합니다. 우연히도 두 사람은 1616년 4월 23일에 서거했습니다.
세르반테스의 생애는 수많은 역경으로 기록됩니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은 그저 평범하게 기록될 정도입니다.
군에 입대한 그는 레판토 해전에서 총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평생 왼손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8세에는 제대해서 귀국하던 중 해적에게 붙잡혔고, 5년 간 비참한 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네 번의 탈출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으며 이를 불쌍히 여긴 지인들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38세 때,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만 그의 작품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고, 힘든 가정 형편은 비리 혐의로 감옥 생활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옥 후, 감옥에서 구상했던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반 쯤 정신이 나간 늙은 기사 ‘돈키호테’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였지만 ‘돈키호테’를 통해 그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세르반테스는 그 고난 속에서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노래하였기에 결국 위대한 작품을 탄생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희망을 노래 하십시오. 당신의 삶을 위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