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1 성령의 능력
성령의 능력
지난 주에 안산동산교회 원로목사님인 김인중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였습니다.
김목사님은 가난한 집안에 11남매중 10번째로 태어났는데 어머니는 11번째 막내를 낳은 후 죽었고 11형제중 6명이 영양실조를 죽었고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로 가정을 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찢어지는 가난속에 김목사님은 신문배달을 하고 또 과일장사를 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친구따라 교회에 갔다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었고 계속 교회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6살 때부터 배운 화투, 15살 때 배운 술, 18살 때 배운 담배를 달고 살았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성경의 기적들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군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이 계신다면 나를 도와주시지 않나”라는 원망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 때 CCC 수련회에 참석하여 김준곤 목사님 말씀을 듣는 중에 그냥 순간적으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믿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그 후 예수에 잡혀 살았습니다.
김목사님은 대학을 졸업 후 총신대원에 들어가 공부를 마치고 목사가 되었고 지금의 안산에 들어가 개척을 하였습니다.
교회에 3명의 암환자들이 와서 목사님에게 기도해 달라고 하여 기도하였는데 차례로 다 죽었습니다.
김목사님은 곧바로 40일 작정 철야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37일째 되는날 기도중에 갑자기 혀가 꼬이고 방언이 터졌습니다.
그후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니 아기가 없던 자들이 아기를 낳게 되고 병든 자들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교회는 놀랍게 성장하였습니다.
교회 1년 예산이 20억일 때 270억이 드는 안산동산 고등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참 기적입니다.
지금은 사모님과 단 둘이 시작한 개척교회가 39년만에 1만5천명이 되었습니다.
누가 이런 일을 합니까? 성령님이십니다. 김목사님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쓰레기통에서 나를 건지신 분은 성령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