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더 큰 은혜로(요 5:1~18)
성경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끝이 없고 무한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3:22-23)
요한복음 5장에는 내일에 대한 아무런 소망도 없고 깊은 절망 속에 살아가던 환자가 예수님을 만나 큰 은혜가 부어지는 기적이 나옵니다.
첫 번째로 예수님은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6)
예수님의 이런 질문은 38년 환자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아도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지금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1-2)
주위를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십시오. 불평이, 원망이 한 사람의 인생을 38년 동안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을 정말 안다면 불평, 원망, 남 탓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은 일어나 걸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불평하는 38년 된 환자에게 불평을 멈추고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요5:8)
오늘 여러분이 있는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우리의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오늘 새롭게 일어나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는 곳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해결하지 못할 문제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못고칠 질병이란 없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19:26)
오늘 38년된 환자가 병을 낫는 것보다 더욱 큰 은혜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요한이 세 번째 표적으로 38년 된 환자가 일어나는 것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단지 질병이 치유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기적이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38년 된 환자가 치유되는 사건을 성전 양문 곁에 있는 베데스다 연못에서 일으켰습니다. 그 날이 바로 안식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일부러 안식일날 38년 된 환자 곁으로 와서 그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38년 된 환자의 병을 고친 것을 본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그들의 주인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38년 된 환자의 병이 치유되는 것의 결론은 예수님이 안식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시면 한 번의 은혜가 아닌 매순간이 다 은혜로 넘치게 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2)
예수님이 주인이 되면 인생의 진짜 안식이 찾아옵니다. 예수님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분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승리를 꿈꾸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