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은 베데스다 연못의 38동안 병을 앓고 있는 만성환자가 치유된 것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기록입니다. 왜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위험한 말씀을 하셔서 십자가에 죽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요한복음 5장은 하나님의 아들이 무엇을 하시는 지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요5:19-20)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말씀하시고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의 관계는 하나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5:17)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10:30)
두 번째로 예수님은 살리는 일을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5:21)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고 병든 자를 낫게 하고 생명을 주시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살리는 일을 하십니다. 예수님에게는 영원히 사시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영생을 얻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세 번째로 예수님은 심판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영원히 살고 죽는 심판은 예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5:22)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한 자는 선한 자로 생명을 가진 자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악한 자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인생 최대의 비극은 죽어 지옥가는 것입니다. 이세상에서 조금 가난해도 됩니다. 몸이 아파도 됩니다. 성공하지 못해도 됩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반드시 가야합니다.
영원히 살고 죽는 심판은 예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예수님이 왕으로 오신 것은 이땅의 왕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우리 개개인의 왕으로 우리 개개인의 주인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매일 왕으로 주인으로 모시고 사십시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사십시오. 그것이 천국입니다. 생명이 넘치는 삶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