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요 8:1~12)
대제사장들과 제사장들은 간음하다 체포된 여자를 예수님 앞에 데리고 왔고 간음한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모함에 즉답을 피하시고 땅에 글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셔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이 여자를 고발하였던 사람을 주목하였고 그 사람은 돌을 놓고 자리를 떠나갔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 주변에 있던 자들도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문을 통해 몇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죄는 내어 놓아야합니다.
죄는 숨길수록 죄는 해결이 되지 않고 죄에서 빠져 나올 길이 없습니다. 이 간음한 여자가 체포되어 예수님 앞에 끌려 나온 것은 운수가 나빠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살 길을 찾은 것입니다. 만약 이 여자가 이렇게 예수님 앞에 나오지 않았다면 이 여자는 계속 같은 죄를 범하다가 비참한 인생으로 마쳤을 것입니다. 죄는 빛 가운데로 내어 놓아야 해결이 됩니다.
성경은 말세가 되면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딤후3:4)
유명해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매일 매순간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시오. 거룩하신 하나님은 거룩한 자를 쓰십니다.
두 번째로 죄를 내어 놓으면 용서하십니다.
여자는 갑자기 바리새인들이 이끄는 사람들이 들여 닥쳐 현장 중에 간음하는 여자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녀의 죄가 만천하에 다 드러났습니다. 이제 돌에 맞아 죽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더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흔번씩 7번 용서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도 일흔번의 일곱 번 즉 무한대로 용서해 주시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예수님 앞에 나와 회개를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은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요8:11)
그녀는 돌에 맞아 죽어야만 했던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녀에게 그녀가 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리 절망 중에 있는 자라도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새롭게 사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새롭게 시작하는 자는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아야합니다.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데 딱 한 가지가 필요하다면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은 죄만 짓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두 번째 새롭게 시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빛 가운데 산다는 것은 그냥 하나님의 인격자체를 좋아하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즐기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37:4)